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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중앙시장, 아바이마을 관광특구 "속초크루즈호텔" 02.6272.0023

  • 작성자 사진: burton7222
    burton7222
  • 2016년 3월 4일
  • 8분 분량

속초스카이씨크루즈호텔

서울 홍보관 방문 및 현장 답사기록!!!

얼마 전 조선일보에선가 속초 청초호와

속초 동해바다가 푸르게 그려진 신문광고를 접했다.

조금 상세히 읽어보니, 요즘 새로운 부동산투자

수익형 호텔 상품이었다.

난 강원도 삼척 황지 라는 동네에서 태어나 5살까지 살다가

서울로 이사 와서지금껏 살고 있다. 사실 고향이라고 하기에는 그리 많은 추억은 없으나,

내 기억 속에 강원도는 있었다.

한번 눈이 오면 내 키를 훌쩍 넘게 왔었다는...

탄광촌이라 시냇물이 검었었다는 ... 판자촌 집에서 살면서 호롱불도 보았고,,

아궁에서 고사리 손으로 감자와 고구마도 구워서 먹었다는.

그런 기억들...

난 3살에서 5살 그때의 기억들이 내 머릿속

한쪽 편에 자리하고 있다.

실상 서울 사람이나 마찬가지이지만, 강원도라 함은 그냥

내마음속의 어머님 같은 포근한 정을 느끼는 그런 곳이다.

그래서 인가 자세히 글을 읽게 되었다.

사실 예전에 속초라마다호텔 인가...그 곳도 분양할 때

상담을 받은 적이 있었다.

그 호텔 상품도 지금 “속초크루즈호텔” 보다도

분양가가 높았었던 걸로 기억된다.

“속초스카이씨크루즈호텔”

다른 곳에 비하여 분양가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눈에 뛰는 것은

호텔이름이 크루즈호텔?

크루즈....크루즈.... 도대체 무엇일까?

도대체 무슨 소린가? 해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서 조금 알아보았다.

여러개의 블로그가 올라와 있어서,

차분히 이곳저곳을 검색하며 살펴 본 결과... 새로운 매력을 느낄수 있어서,

그 중 블로그 관리가 꽤 섬세하게 카테고리를 분류해 놓아서,

한눈에 잘 보이게 관리된 곳이 있었다.

세분화된 카테고리별로 모두 읽어보고 02-6272-0023

이곳 블로그 전화번호로 궁금한 점들을 적어놓고 전화를 했다.

년 8%의 수익금을 10년간 보장해준다고 하는데...

요즘 같은 경기에 과연 그 말을 믿을 수가 없어서 난 전화기 넘어로

들려오는 상담사의 포근한 목소리를 들으면서, 차근 차근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수익형부동산 수익형호텔... 한 2,3년전 부터인가..

신문지면에 광고가 많이 나오곤 해서

어느 정도 관심은 가지고 있었는데..이렇게 처음 접하는 광고를 보고,

직접적으로 알아보고 전화를 한 것은 몇 번 되질 않는다.

아무래도 강원도라 그런가 싶다.

들어보니 아파트 또는 오피스텔 분양 받는 것과 매우 유사한 점이 있는데,

계약금 10% 중도금 60%무이자 대출, 잔금 준공 시 30% 거의

방식은 똑같은 상황인 듯 했다.

요금 오피스텔 상가 등은 정말이지 몫이 아주 좋은 곳을 빼고는

수익률이 그리 좋지가 않다는 것을 난 신문 경제지면을 통해 많이 봐 오고 있었다.

또한, 공실률도 걱정이 되고, 매번 새로운 계약자를 만나면서 부동산

복비도 나가고 그럴 때마다 새롭게 공사도 해야하고, 유지보수비용까지...

머리가 아파서 난 별로 관심을 안가지고 있었다.

아무래도 이런 투자상품에 처음 투자를 해 보려는 나 같은

사람들은 거의가 같은 심정일 것이다.

이에 반해, 수익형 호텔은...

일단, 계약금 10%만 있으면 된다고 한다.

두 채 라고 해봐야 2.600만원 정도만 있으면 되는 것이고,

2년 후 잔금30% 내면 된다고 한다.

그때 쯤 에 난 정기적금 만기가 되어 유동자금 조금 생기게 돼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며 안 그래도 뭐 투자 할 만 것이 없을까 하고,

친구들도 만나보고 이리 저리 귀동냥에 신문을 봐도 마땅한 곳이 없었는데...

희한하게도 너무도 잘 맞아떨어지는 것 같았다.

잔금은 그렇게 마련하면 될 것 같고...

중도금 무이자 대출이라는 부분이 난 좀 걸려서 물어보니,

준공시점에서는 담보대출로 전환이 되고, 대출이자를 갚고도

내 순수익금이 준공이후 부터는 한달에100만원 정도가 나온다고한다.

아파트는 대출을 받으면 중도금은 무조건 갚아야 나의 집을

소유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다.

그렇지만 호텔 상품은 중도금 부담은 전혀 없다는 것이

아주 큰 매력으로 작용했다.

준공이후에 담보대출로 전환해서 대출이자만 갚고,

나머지는 내 통장에 꼬박꼬박 들어오니 말이다.

나중에 팔게 될 경우에도 그 상태로 그대로 매매계약이 되니,

별 걱정이 없었다.

한마디로 중도금을 갚아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오호라?...이거 말한 데로만 된다면 2년 후 부터는

난 두 채를 한다고 가정할 때 중도금 이자도 갚은 상태에서

순수익만 200만원 정도의

수익금을 매달 받을 수 있다는 얘기였다...

우리 이쁜 딸 학원비등 집안 살림하는 와이프 조금주고 ,

나머지 반 정도의 수익금은 우리 딸 앞으로 다시 또 다른 적금을 들어

줄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아졌다.

난 그날 오후 업무를 조금 일찍 마치고, 담당자와 약속을 하고

전철을 타고 내려서 선릉역에 홍보관이 있다는 건물 3층으로 향했다.

담당자가 문자로 친절하게 명함까지 넣어줘서 데스크 직원에게 보여주니,

잠시 후 낮에 통화했던 담당자 김 웅 부장 이라는 분이

마중 나와서 맞이 해주었다.

첫인상은 조금은 날카롭게 느껴지만, 목소리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40대 초 중반정도의 남자 분이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나보는 조금 연배였다.

이름이 외자여서 외우기 쉬었는데... 자리에 앉으니

고객 상담일지에 김태웅 이라는 이름이 적혀있었다.

사실인즉 다른 직원과 동명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분이 있어서,

부득이 하게 김 웅이라고 명함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고객분 들과 상담할 때 본명을 알려주시고 있다고 한다.

이름이 외자여서 기억하기도 좋고 , 그래도 본인 실명을 사실대로

말씀해 주시니, 꽤나 솔직하신 분 같았다. 암튼 이름은 잊혀 지지 않을 것 같았다.

홍보관 안은 저녁6시가 다 되어 감에도

7~8개 테이블에서 떠들썩하게 상담들을 하고 있었다.

나이가 조금은 지긋하신 어르신들부터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테이블에 앉아서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속초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듯한 대형항공사진들로 벽채를 채우고,

대형 미니어처가 중간에 자리하고 있었다.

미니어쳐에서 잠깐 설명을 들어도 역시 바다조망과 청초호가 보이는

조망권이 나의 시선을 잡았다.

층수와 향에 따라 가격은 조금 상이하지만, 7층 이상만 되면

조망 좋은 곳을 계약할 수 있다고 한다.

난 김 웅 부장님이 이끌어 주는데로,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다

설명을 듣던 중 내가 또 궁금했던 하나...

왜? “스카이씨크루즈호텔속초”인가 라는 점이 있었는데..

홍보관 벽면에 붙은 크루즈선을 설명해 주길래...난 바로 물어보았다.

중국에 세계최대 온라인 여행사 인 씨트립 이라는 회사 가 있다고 한다.

물론 오기 전에 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어느 정도

“속초크루즈호텔”을 알아보고 오긴 했다.

그 “씨트립”이란 회사의 자회사가 얼마 전에 부산항에 1800명의

유커를 태우고 들어온 “스카이씨크루즈골든에라호”라고 하고,

그 스카이씨크루즈라인 이라는 회사가 씨트립의 자회사 라고 말하며,

그 회사들과의 M.O.U를 통해 서로 윈&윈 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한다.

언뜻 듣기에는 이해가 가질 않아서 자리에 앉아서 차분하게 설명을 들었다.

쉽게 설명해서, 씨트립 이라는 회사가 스카이씨크루즈호텔속초에

지분을 가지고 있는 주주회사이고, 그 자회사가 대형크루즈선을

운행하는 회사이니, 많은 중국관광객들이 “양양국제공항”과

2년 후 들어 설 “속초크루즈모항”에 찾아 올 것이라는 얘기였다.

한마디로 다른 호텔들처럼 여행객 모집하는데 많은

마케팅 비용을 드릴 필요가 없고,

세계 굴지의 브랜드를 내세우며 분양 홍보를 하고, 높은 로얄티를

지급해 줘가면서 운영을 해야만 하는 타 호텔과는 확연히 다른 것 같았다.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그런 브랜드를 내세우면서 분양하는 호텔들 그래서

분양가가 높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경포스카이베이” 같은 경우는 일단 경포해변과 경포호가 앞뒤로 조망이 되는

좋은 위치 인것은 분명하지만, 전화해서 알아본 결과 역시 그곳은

“골든튤립” 이라는 운영사를 내세우고 광고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인지 몰라도 분양가가 평당 1500만원정도부터

분양을 하고 있었다.“경포스카이베이” 호텔 한 객실 분양 받을 가격으로

“속초스카이씨크루즈호텔” 두 객실을 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강원도가 “양양국제공항”을 살리고 도에 발전을 위해

120시간 무비자 협정을 체결하고,

중국관광객들을 많이 들어오고 있다는 설명도 들었다.

대신 여행상품에 따라 1박2일 또는 2박3일은 강원도에서

숙박을 하는 조건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여러 가지로 강원도로 세계관광객들은 모집하려는 도의

움직임도 담당자의 자료를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모두가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알 수 있는 내용들의

자료여서 인가 신뢰를 할 수 있었다.

제주도 호텔들 분양을 하는 내용도 신문을 통해서 많이 봐왔지만,

제주도는 왠지 거리에서 오는 부담감이 있었고 비행기를 타고

가야한다는 약간의 거부감, 한번 가려면 온 가족 스캐줄을 봐서 가야되는

년 중 행사가 될 것 같아서 몇 군데 전화해보고 알아보기는 했었다.

속초는 이제 길도 많이 좋아져서 2시간대면 진입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좋은 혜택으로 다가왔다.

내 고향 강원도의 발전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2년 후

“스카이씨크루즈호텔”이 오픈할 즈음에 “속초크루즈모항”으로

밀려들어 올 중국 및 일본관광객들을 생각하니

운영은 잘 될 것 같았다.

담당자의 김 웅 부장님의 첫인상이 조금은 냉정해보이는 핸썸한 스타일이었고

, 대화를 하는 중에 정말 따뜻한 사람이란 것을

조금 씩 알게 되었고, 투자 상품에 대한 걱정 아닌 걱정을 했었는데...

대화를 하다 보니 년 배도 비슷했고, 늦은 나이게 결혼해서

어린 딸을 키우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상담이 끝나갈 무렵에는 아주 친근해졌다.

좋은 동반자가 될 것이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담당자의 김 웅 부장님의 친절함과 그의 솔직함이 내게 펜을 들게했다.

그렇게 나는 담당자와 7층에 두 객실을 계약을 했다.

몇일이 지났을까?...난 속초 스카이씨크루즈호텔을 분양받고...

회사에서 모처럼 시간이 나서 난 오늘 몇 일전 분양받은

“속초스카이씨크루즈” 호텔이

지어진다는 속초로 무작정 회사일을 좀 빨리 마치고,

삼성동 집에서 1시경 출발했다.

약간의 설레임과 기대감을 안고.. 사실은 계약은 했는데,

속초를 가본지도 오래되었고, 솔직히 궁금하기도 해서 무작정 집을 나섰다.

집에서 얼마가지 않아 올림픽대로를 타고 잠실 주경기장을 지나

조금 가니 경춘고속도로에 접어들었다.

안구정화...

차창 넘어 자연을 시원하게 만끽하며 달리기 시작했다.

난 이 도로로 강원도 홍천에 있는 “클럽모우골프장”을 자주 가곤했다.

강촌IC 까지는 자주 가던 길이라서 그리 낯설지 않은 도로였다.

4년여를 골프장 가는 길로 이용을 했다.

그래서 인지 계절마다 다른 형 형색의 옷을 입고 맘껏

자신을 뽐내는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치는 항상 나를 설레이게 한다.

조금을 달려가니 왼쪽 편으로 춘천 소양호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강바람을 느끼고 싶어 창문을 살짝 내려보았다.

헉... 시원한 바람 이기 보다는

군대 시절이 생각나게 하는 그야말로 칼바람이었다.

강원도는 겨울이 정말이지 춥다.

소양강 상류 쪽으로 계속해서 달리니 38선 휴게소를 지나

인제대교도 지나고, 인제군이 보이기 시작했다.

자그마한 도시가 한눈에 들어왔다.

나도 이제 조금씩 나이를 먹는가 싶다...

자그마한 읍내가 옹기종기 아름다워 보였다.

공기 좋은 이런 곳이 좋아 보이고,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중년 이후 노년을 이런데서 보네고 싶다는 생각이 드니 말이다.

미시령터널을 지나 얼마가지 않아,

속초에 도착! 미시령터널이 터널이 개통이 되어서 인가?

이럴수가? 2시간 만에 속초 청초호앞에 도착을 했다.

네비게이션...세상 정말 좋아졌다...예전에 어디 여행을 다니려면

전국지도 큰 것 하나쯤은 차에 비치하고 국도며 고속도로며

지도를 봐 가면서 이동했었는데,

네비는 바로 코 앞까지 와서 경로안내가 종료되었다.

멀게만 느껴졌던 강원도 속초가 내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호텔이 들어선다는 “강원도 속초시 청학동 482-525번지” 부지는

팬스를 치고, 공사 중 이었다.

호텔이 들어설 부지 바로 앞에 공용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주차하고 걸어서 속초를

돌아보기로 했다.

호텔부지 뒤쪽으로 돌아가니 바로 속초로데오 거리가 있었다.

서울 시내를 걸어 다니는듯한 느낌이었다.

서울 시내에서만 볼 수 있었을 것 같은 온갖 브랜드 매장들로 즐비했다.

조금을 걸어가니 바로 내가 그렇게도 가보고 싶었던

속초 중앙시장의 간판이 보였다. 5분 남짓 걸렸을까?

재래시장의 훈훈한 정이 시장 밖으로 솔솔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어느새 내 발걸음은 시장을 누비고 눈은 휘둥그레져서

이곳저곳 구석구석을 구경하는데 반 정신이 나간 모습이었다.

눈이 호강을 했다.

제철 생선들과 젓갈... 전국 맛집이 된 만석 닭강정...

지나는 사람들을 보니 만석 닭강정포장

박스를 하나 둘 들고 다니고 있었다.

나도 집에 있는 우리 이쁜이 울 딸을 위해 한 박스 포장을 하고

다시 길을 나섰다.

어머님 손을 잡고 돌아다니던 어린 시절이 떠올랐다.

그래서 인가 여기서 느껴지는 어머니의 정을 한껏 느끼고...

.속초항 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금강대교를 건너면서 왼쪽 동해바다 쪽으로 자연스레 눈이 향했다.

도시민은 역시 바다에 대한 로망이 있는 것 같다.

아마도 내 눈앞에 보이는 공사현장이 바로 속초크루즈모항공사 인듯 했다.

신문기사에서 본 듯했는데.. 강원도가 해양관광거점도시로

개발하려고 온갖 개발공사가 많다고 했는데...

말로만 듣던 크루즈여행이 이제 우리들에게도 현실로 다가오는 듯 했다.

“스카이씨크루즈호텔속초” 도 분양받았고, 호텔이 오픈 할 시점인

2017년 말 경부터는이곳 호텔에서 무료로 가족들과 숙박도하고

호텔 부대시설도 즐기고, 내국인 실고, 떠나는

“스카이씨크루즈에라호” 를 타고 일본으로 크루즈여행을 가족들과 떠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맘이 설레어진다.

27살부터 30살 까지 3년간 일본에서 유학생활을 한 터라,

일본에 대한 좋은 기억이 내게는 있어서 인가...

그때 그 시절도 잠시 내 머리에 스쳐지나간다.

아이와 애 엄마가 좋아할 생각을 하니 입가에 미소가 나도 모르게 지어졌다.

역시 행복한 생각을 하고 좋은 일을 떠올리게 되면,

엔돌핀이란 녀석이 내 몸을 지배하게 되는 것 같다.

조금 더 걸어가서 설악대교에서 바라본 아바이 마을은

1월 한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과 가족여행을 하는

사람들로 북적 이고 있었다.

설악대교에는 아바이 마을로 들어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설치가 되어 있었다.

이런 지상대교 지상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는

처음 보는 신기한 광경이었다.

겨울이라서 그런가? 조금은 지저분한 것 같아, 조금은 아쉬웠다.

TV 드라마에서 방영했던 아마도 가을동화였나 싶다.

송혜교와 원빈과 함께 방송이 되었던 바로 그 아바이 마을 갯배를 타고

즐거워하는 연인들과 가족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200원 하는 요금을 내고, 건너보니,

내겐 또 다른 추억으로 자리 잡을 것 같았다.

언젠가 여러 방송국에서 촬영을 했던 곳 아바이마을 순대국집에서

한상차려 놓고 양껏 욕심내서 식사를 했다.

오랜만에 배가 터질 것 같은 느낌의 식사였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많은 이들이 로맨틱과

낭만을 즐길 수 겨울바다를 찾고 있다.

나도 그들 중에 혼자 훌쩍 달려온 속초이다

김 부장님 말로는 16년 1월 7일 날 “스카이씨크루즈골든에라호”가

중국 상해에서 출발하여 동해항에 쿠르즈 여행객들이

첫 발을 디딘다고 하는데...

아쉽다...그때는 시간이 안될 것 같은데...2년 후 속초에

크루즈 모항이 들어서면 이젠 속초에 크루즈 관광객들이

하선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동해안의 작은 도시들은 모두가 관광지로 유명하지만,

그 중에서도 속초는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히는

대표 해양휴양지라 할 수 있다.

속초를 찾아온 사람들은 겨울바다 등 볼거리와 함께

먹거리에 대한 고민을 할 것이다.

속초의 아바이순대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꼽을 수 있는

맛집 중에 맛집 장소로 이미 소문이 자자한 곳이라 할 수 있다.

어느 한곳 어느 곳을 들어가도 모두가 맛집 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바이 마을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의 표정을 보니 알 수 있었다.

하나 같이 삼삼오오 모여 너무나 즐겁고 해맑은 모습으로,

식사를 하는 표정만 봐도 알 수 있었다

다들 너무나 즐거워하는 모습에 나 까지 그냥 즐거워지는 시간이었다.

아바이마을 앞쪽에 모래사장이 보였다.

잠깐 모래사장에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았다.

이상하게 하루 종일 어머님의 얼굴이 지워지질 않는다.

살짝 맘이 울컥해졌다.

배도 부르고 바다를 지긋이 바로 보니 어머니가 그리워지는 시간이었다.

동해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다향이 내 코끝을 자극한다.

얼마 만에 온 바닷가 인가? 일상에 지쳐 많이 힘들었던

나는 온데 간데 없고, 그저 이 바람에 몸을 싣고 또 다른 여행을 그려본다...

난 우리가족과 이곳에서 크루즈 여행을 떠날 것이다.

2년 후엔 또 다른 여행을 우리 가족과 함께 할 것이다

울 딸 얼마나 좋아할까? ㅎㅎㅎㅎ

어찌되었든, 김 태 웅 부장님과 인연으로 속초까지 내려와서,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는데, 계약을 한 것은 정말 잘한 선택인 것 같다.

어느새 어둠이 살짝 드리우기 시작했다.

오늘은 여기까지 짧은 여행을 마치고, 다시 서울로 발길을 돌렸다.

재미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 합니다.

부장님 쑥스럽지만, 부장님과의 인연을 뜻 깊게 생각하면서,

카페에 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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